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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증권 주간시황

시황리스트 2022-11-14
주간시황계속되는 유승민의 질주, 12만원 돌파

◎ 윤석열-이재명, 쏠림없는 팽팽한 대결의 지속  

◎ 기대에 못미친 신규 상장 종목 - 박지원, 권인숙, 이광재   

◎ 김정은과 한덕수, 누가 더 빠를까?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79%의 압도적인 찬성  
유승민의 상승세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10만원를 돌파한 이후에도 숨고를 틈도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주말 12만원까지 올라서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1, 2위 경쟁을 벌이던 박지현은 10만원을 넘어선 이후 매도세에 가로막히며 9만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중위권에서는 우상호, 나경원, 안철수 등 각 정당의 무게감있는 정치인들의 주가가 1만원선에 근접하며 탑10 진입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끈다.

윤석열-이재명, 쏠림없는 팽팽한 대결의 지속
지난주 정치증권의 탑10은 큰 변화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유승민의 상승세가 돋보였고 김동연, 이준석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윤석열은 이태원 참사, MBC 전용기 탑승 배제 등의 논란이 이어졌지만, 지지난주 하락세를 반전시키며 소폭 상승한 결과 2만원대로 복귀했다. 이에 반해 이재명은 주가가 보합세를 기록하며 현상 유지에 머물렀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자 처벌에 대한 요구는 높지만, 그것이 대통령에 대한 직접 책임을 묻거나 야당을 강하게 밀어주는 등의 쏠림 현상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이재명, 9만원대 박스권 지속  
유승민에 비해 이재명은 9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서 계속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장중 끊임없이 10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기는 하나 저지선을 쉽게 뚫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대여 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에 대한 기대감이나 지지세가 강하게 형성되지 않고, 당 대표인 이재명 지지로 모이지는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윤석열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조정훈, 10위권 굳히기 가능할까? 
조정훈이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난주에는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전주와 동일하게 9위를 유지하며 안정권에 들어간 모습이다. 국회 의석이 한 석밖에 없는 소수정당이지만, 최근 여야 대결구도에서 그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어서 아직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김한규도 2주 연속 10위권 유지에 성공했으나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10위권 유지는 불투명한 모습이다.

나경원, 우상호의 10위권 진입 가능성  
오랫동안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나경원과 우상호가 지난주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 1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말 동안 나경원은 9,790원, 우상호는 9,960원을 기록했다. 나경원은 68% 가까이 상승했고 우상호는 24.5%가 상승한 결과이다.
1만원대 주가에서 경쟁하고 있는 조정훈, 김한규를 밀어내고 이번 주에 10위권까지 곧바로 치고 올라올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김웅, 상장 성공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웅 의원이 두번째 도전만에 상장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 3,460원으로 결정되어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아직 사흘밖에 지나지 않아 의미있는 주가 분석은 힘들지만 지난 주말 4,235원으로 소폭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했다. 얼마나 관심을 받으며 상승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대에 못미친 신규 상장 종목 - 박지원, 권인숙, 이광재   
박지원, 권인숙, 이광재가 지난 10월 26일 상장되었다. 상장 후 2주가 넘은 시점에서 이 세 종목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 

세 종목 모두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초기 상장 공모가에서 별다른 변화 없이 초기 공모가에서 크게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상장 프리미엄' 효과가 매우 약하다.  

세 종목 모두 공모 시점에 나름대로 관심을 받았고 상승 기대감이 높았던 점에 비하면 뜻밖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 답답한 흐름을 반전시킬 계기가 있을까?

김정은과 한덕수, 누가 더 빠를까?
김정은은 하한가운동의 단골 등록 종목이다. 몇차례 이어진 군사 도발 등으로 인해 여론이 나빠진 탓이 컸다. 하한가운동의 영향으로 한때 295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주 1,285원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도움(?)을 준 종목이 한덕수다.  외신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부적절한 농담으로 국민적 분노와 질타를 받으면서 사퇴 요구까지 나왔다. 이 시점을 즈음해 하한가운동에 집중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면서 김정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14일 종가 270원으로 김정은이 기록했던 295원보다 더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한덕수는 그동안은 관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거래량도 많지 않았었는데, 이번 참사를 통해 관심을 받으며 오히려 주가가 급락하며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몰렸다. 

두 종목 모두 하한가운동의 관심 종목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탓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의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과연 누가 먼저 상장폐지가 될까 하는 슬픈(?)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79%의 압도적인 찬성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지난 9일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를 통해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행 중인 경찰 조사의 결과를 보고 국정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국정조사보다 검수완박법 개정이 먼저라고 주장히고 있다. 

하지만, 이를 주제로 한 맞짱집회에서는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9%에 달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성향, 지역, 연령, 성별을 통틀어 모두 찬성이 높게 나오는 등 경찰에만 수사를 맡겨둘 수 없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진보와 중도의 압도적인 찬성  

성향별 투표에서는 진보 성향이 가장 압도적으로 높은 찬성 비율을 보였다. 국정조사 반대 비율이 1%가 채 되지 않았다. 중도 성향에서도 찬성이 월등히 높게 나오며 찬성 여론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보수 성향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3% 정도 높은 수준으로 나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오는 차이를 보였다.

전 연령대에서 찬성이 월등히 높아  
연령별 투표 현황에서도 전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위를 나타냈다. 50대가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30~40대와 20대가 이었다. 
특히 20대에서는 반대 의견에 진보와 중도 성향이 단 한표도 없었다. 그만큼 또래 세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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